2월, 2016의 게시물 표시

5개월의 인턴십 구하기 종착점: Google

2016 Summer Google Internship! 2015년 9월 UCSD 석사 진학 후, 약 5개월 동안 인턴십을 구한 결과, 2016년 여름은 Google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다. 장장 5개월간 인턴십을 구하기 위해 한 일을 정리해보니: 25+ internship applications 15+ interviews (6 companies) 4 interviews on-site (Microsoft) 3 interviews on-campus (Microsoft, Yahoo) 8 phone screens (Apple, Google, Yelp, Amazon) 2 automatic computer-based interviews (Yelp, Amazon) others (host matching, recruiter talks, etc) 2 career fairs at UCSD (2015 Fall, 2016 Winter) etc (info-sessions, tech talks, calls/emails with team managers) Accepted: Google, Microsoft, Amazon 미국에 와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되돌아보니 회사도 많이 지원하고 인터뷰도 많이 본 것 같아서 나름 뿌듯하다. 막판에 Google과 Microsoft사이에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Google로 결정했다. 2016년 여름이 기대된다. 앞으로 천천히 지난 5개월간의 일/생각을 정리해봐야겠다.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 따기

캘리포니아처럼 땅덩어리가 넓으면서 대중교통이 썩 좋지많은 않은 곳에서는 운전면허를 따서 차를 몰고다니는 것이 속편하다. 물론, 미국에서의 신분증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운전면허는 아주 유용하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국제 면허는 유효한 면허가 아니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 사실상 위법이다. 하지만, 렌트카 회사에서는 국제 면허만 있으면 차를 빌려주기 때문에 실제로 국제 면허만 가지고 운전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잡담은 각설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운전면허증을 따는 법으로 들어가보자. *주의: 이 글의 정보는 샌디에고 이외의 동내에서는 부정확할 수 있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Written Test와 Behind-the-Wheel Driving Test를 봐야한다. A. Written Test (필기시험) 예전에는 예약하지 않고 바로 시험을 보는 walk-in test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다. Written Test를 보기 위해서는 DMV 홈페이지 ( http://www.dmv.ca.gov/ )에서 Field Office Visit Appointment를 잡은 후에 시험을 봐야한다. 시험은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볼 수 있지만 영어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로 보면 먼저 컴퓨터로 시험을 볼 수 있고, 결과도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간편하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DMV에서 제공하는 California Driver Handbook을 보면 된다. 하지만 이것을 하루종일 보고 있을수는 없으니, 온라인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문제가 나온다. 실기시험은 이 사이트 ( http://www.dmv-written-test.com/california/practice-test-1.html ) 와 아주 유사하게 나오니, 연습문제 10세트 정도 풀어보고 가면 별 문제없이 붙을 것이다.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운전면허증에 들어가게 될 사진을 찍고 연습면허증(Intruction Permit)을 받는다. ( 그러니 이쁘게 차려입고 ...